송하진 전북지사 "GM 군산공장 매각 환영…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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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는 29일 MS그룹 컨소시엄의 한국GM 군산공장 인수협약 체결과 관련해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송 지사는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장 폐쇄로 큰 아픔을 겪어온 군산 시민과 도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는 소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지사는 "군산공장을 인수하기로 한 MS그룹은 차체 제작 분야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매우 우수한 기업"이라고 소개한 뒤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형 일자리'와의 연계성에 대해서는 "사실상 투자가 확정됐기 때문에 투자 촉진을 끌어내는 방향의 일자리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기술개발 지원에 집중하면서 세금 면제 등의 각종 혜택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6월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생산 준비를 마친 뒤 2021년부터 전기자동차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안다"면서 "일단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운영하지만,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자체 브랜드의 차량을 양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지사는 "지난 1월 새만금국제공항과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산업 생태계구축사업'이 확정된 데 이은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라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문제도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송 지사는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장 폐쇄로 큰 아픔을 겪어온 군산 시민과 도민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는 소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지사는 "군산공장을 인수하기로 한 MS그룹은 차체 제작 분야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매우 우수한 기업"이라고 소개한 뒤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형 일자리'와의 연계성에 대해서는 "사실상 투자가 확정됐기 때문에 투자 촉진을 끌어내는 방향의 일자리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기술개발 지원에 집중하면서 세금 면제 등의 각종 혜택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6월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생산 준비를 마친 뒤 2021년부터 전기자동차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안다"면서 "일단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운영하지만,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자체 브랜드의 차량을 양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지사는 "지난 1월 새만금국제공항과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산업 생태계구축사업'이 확정된 데 이은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라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문제도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