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친환경차·고성능차…서울모터쇼를 달리는 '트로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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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픽업트럭 콜로라도 전시
![SUV·친환경차·고성능차…서울모터쇼를 달리는 '트로이카'](https://img.hankyung.com/photo/201903/AA.19289396.1.jpg)
![메르세데스벤츠 콘셉트카 비전 EQ 실버 애로우](https://img.hankyung.com/photo/201903/AA.19289372.1.jpg)
![BMW 콘셉트카 i 비전 다이내믹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3/AA.19289351.1.jpg)
![SUV·친환경차·고성능차…서울모터쇼를 달리는 '트로이카'](https://img.hankyung.com/photo/201903/01.19294931.1.jpg)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친환경차와 고성능차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BMW는 ‘BMW, 미래와 연결되다’는 주제로 콘셉트카 i 비전 다이내믹스와 고성능 콘셉트카 M8 그란 쿠페 등 29종의 차량을 전시했다. 미니(MINI)는 클래식 MINI에 전동화 시스템을 탑재한 클래식 MINI 일렉트릭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Q 브랜드를 단 첫 순수 전기차 더 뉴 EQC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두 개의 전기모터를 장착한 SUV 전기차다. 한 번 충전으로 약 450㎞를 달린다. 벤츠의 전설적인 레이싱카 W 125를 본떠 만든 비전 EQ 실버 애로우는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포르쉐는 고성능 스포츠카 신형 911을 비롯해 12종의 모델을 전시했다. 재규어는 콤팩트 스포츠세단 뉴 XE를 공개했다. 마세라티는 슈퍼 SUV 르반떼 트로페오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8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590마력의 강력한 힘을 낸다. 국내에서는 10대만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마세라티 르반떼 트로페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3/AA.19289947.1.jpg)
고양=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