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 전 은행연합회장, 미래에셋운용 이사회 의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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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전 은행연합회장(사진)이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9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하 전 회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회사 측은 “하영구 사외이사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금융전문가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 전 회장은 1981년 씨티은행에 입사해 한국씨티은행장, 한국씨티금융지주회장, 은행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 27일엔 SK하이닉스 사외이사로도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