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슈퍼루키 임성재 "첫 우승·마스터스 잡고 싶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푼타카나 챔피언십 1R 선두와 한 타 차 4위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신인상 후보로 꼽히는 임성재(21)가 첫 우승과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의 욕심을 드러냈다.
임성재는 29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치고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성적이 좋으면 세계랭킹 50위 내에 들어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우승 경쟁을 해서 마스터스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쳐 맷 존스(호주·6언더파 66타) 등 3명의 공동 선두에 한 타 뒤진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와 같은 기간에 열려 톱 랭커들이 빠졌다.
이달 초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 지난주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4위 등 상승세를 이어온 임성재로서는 첫 우승까지 노려볼 법한 대회다.
게다가 현재 임성재의 세계랭킹은 59위로,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50위 안에 들어야 다음 달 11일 개막하는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따낼 수 있어 중요성이 크다.
첫날 선전으로 희망을 밝힌 임성재는 "오후에 바람이 많이 불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샷이 잘 돼서 안정적으로 치다 보니 버디 기회도 많이 오고 편하게 플레이한 것 같다.
마음에 드는 플레이를 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 골프장은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어서 티샷을 편안하게 할 수 있고, 두 번째 샷 때도 잘 공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의 발판을 놨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 장소인 도미니카공화국의 느낌이 바하마와 비슷하다고 꼽았다.
그는 "코스나 분위기가 바하마와 비슷해 좋은 기분으로 경기할 수 있다.
그래서 실수가 별로 없고 샷이 잘 되는 것 같다"면서 "저와 잘 맞는 코스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임성재는 29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치고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주 성적이 좋으면 세계랭킹 50위 내에 들어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우승 경쟁을 해서 마스터스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임성재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쳐 맷 존스(호주·6언더파 66타) 등 3명의 공동 선두에 한 타 뒤진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와 같은 기간에 열려 톱 랭커들이 빠졌다.
이달 초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 지난주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4위 등 상승세를 이어온 임성재로서는 첫 우승까지 노려볼 법한 대회다.
게다가 현재 임성재의 세계랭킹은 59위로,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50위 안에 들어야 다음 달 11일 개막하는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따낼 수 있어 중요성이 크다.
첫날 선전으로 희망을 밝힌 임성재는 "오후에 바람이 많이 불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샷이 잘 돼서 안정적으로 치다 보니 버디 기회도 많이 오고 편하게 플레이한 것 같다.
마음에 드는 플레이를 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 골프장은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어서 티샷을 편안하게 할 수 있고, 두 번째 샷 때도 잘 공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의 발판을 놨던 임성재는 이번 대회 장소인 도미니카공화국의 느낌이 바하마와 비슷하다고 꼽았다.
그는 "코스나 분위기가 바하마와 비슷해 좋은 기분으로 경기할 수 있다.
그래서 실수가 별로 없고 샷이 잘 되는 것 같다"면서 "저와 잘 맞는 코스인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