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8 씽큐'가 카메라 품질 평가기관 'VCX 포럼'의 스마트폰 카메라 종합평가에서 1위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VCX는 스마트 기기 카메라의 기술연구와 평가를 하는 비영리 단체다.

LG G8 씽큐는 100점 만점에 77점을 획득했다.

2∼4위는 화웨이의 작년 플래그십 메이트20프로(75점), P20프로(74점), 메이트20(73점)이었고 5위는 LG V40(72점)가 올랐다.

삼성전자 갤럭시S10시리즈, 화웨이 P30시리즈 등 타사 최신 스마트폰은 이번 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G8 씽큐는 밝은 곳부터 어두운 곳까지 다양한 외부 환경 조건에서 모두 최고 화질 점수를 획득했다.

또 AF(오토 포커스) 속도, 구동 시간, 촬영 속도, 연속 촬영, 손떨림 등 다양한 카메라 성능을 종합적으로 보는 평가에서도 지금까지 평가한 제품 중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8 씽큐는 전면 2개(표준, Z카메라), 후면 3개(망원, 표준, 초광각) 등 5개 카메라를 장착했다.

후면 카메라 모듈부가 돌출되지 않는 디자인도 제품 특징으로 꼽힌다.
LG "G8 씽큐, 글로벌 카메라 평가서 스마트폰 1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