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안창환 "왕을 지키는 호랑이" 한 마디에 자체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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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열혈사제'
'열혈사제'가 안창환의 활약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열혈사제' 25회와 26회의 시청률은 각각 전국 기준 15.3%, 18.5%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다.
특히 그 동안 태국 오지 출신의 중국집 배달원으로만 알려졌던 쏭삭(안창환 분)이 클럽 '라이징문'의 조직폭력배를 무에타이로 호쾌하게 무찌르는 장면은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로, 순간 최고 시청률 23.6%를 기록했다.
쏭삭은 요한(고규필 분)과 함께 클럽 '라이징문'의 아르바이트로 고용됐다. 일을 하던 쏭삭은 해일(김남길 분) 일행이 디야볼 일당에게 포위당하는 모습을 보고 달려왔다.
쏭삭은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친구 요한이 위기에 처하자 본 모습을 드러냈다. 쏭삭은 요한이 경선(이하늬 분) 대신 각목을 맞고 쓰러지자 빠른 속도로 디야볼 일당을 제압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안창환은 이 과정에서 그간의 순박하고 코믹했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한편 '열혈사제'는 다혈질 카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열혈사제' 25회와 26회의 시청률은 각각 전국 기준 15.3%, 18.5%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다.
특히 그 동안 태국 오지 출신의 중국집 배달원으로만 알려졌던 쏭삭(안창환 분)이 클럽 '라이징문'의 조직폭력배를 무에타이로 호쾌하게 무찌르는 장면은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로, 순간 최고 시청률 23.6%를 기록했다.
쏭삭은 요한(고규필 분)과 함께 클럽 '라이징문'의 아르바이트로 고용됐다. 일을 하던 쏭삭은 해일(김남길 분) 일행이 디야볼 일당에게 포위당하는 모습을 보고 달려왔다.
쏭삭은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친구 요한이 위기에 처하자 본 모습을 드러냈다. 쏭삭은 요한이 경선(이하늬 분) 대신 각목을 맞고 쓰러지자 빠른 속도로 디야볼 일당을 제압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안창환은 이 과정에서 그간의 순박하고 코믹했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
한편 '열혈사제'는 다혈질 카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