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리수용, 라오스 대통령 면담…"친선·협조 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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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를 방문 중인 리수용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28일 분냥 보라치트 라오스 대통령을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리 부위원장을 만난 보라치트 대통령 겸 라오인민혁명당(LPRP) 서기장이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관계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동지적 관계"라면서 "사회주의 강국 건설과 조선반도(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노동당과 정부의 노력에 전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리 부위원장은 조선과 라오스 두 나라 선대 수령들이 마련해준 친선협조 관계를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강화·발전시켜 나가려는 노동당의 입장에 대해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리 부위원장은 같은 날 판캄 위파만 부통령 겸 LPRP 상임서기와 회담을 통해 북한 노동당과 라오스 LPRP 간의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당은 이날 교류·협조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LPRP 측은 북측 대표단을 위한 환영연회도 마련했다.
또 이튿날인 29일 리 부위원장과 만난 통룬 시술릿 총리는 지역·국제무대에서 노동당의 활동에 대해 전적인 지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당 대 당 외교를 맡는 리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당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1박을 한 뒤 27일 라오스에 도착했다.
리 부위원장의 이번 라오스 방문은 같은 사회주의 국가와 당 대 당 교류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
중앙통신은 리 부위원장을 만난 보라치트 대통령 겸 라오인민혁명당(LPRP) 서기장이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관계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동지적 관계"라면서 "사회주의 강국 건설과 조선반도(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노동당과 정부의 노력에 전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리 부위원장은 조선과 라오스 두 나라 선대 수령들이 마련해준 친선협조 관계를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가일층 강화·발전시켜 나가려는 노동당의 입장에 대해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리 부위원장은 같은 날 판캄 위파만 부통령 겸 LPRP 상임서기와 회담을 통해 북한 노동당과 라오스 LPRP 간의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당은 이날 교류·협조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LPRP 측은 북측 대표단을 위한 환영연회도 마련했다.
또 이튿날인 29일 리 부위원장과 만난 통룬 시술릿 총리는 지역·국제무대에서 노동당의 활동에 대해 전적인 지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당 대 당 외교를 맡는 리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당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1박을 한 뒤 27일 라오스에 도착했다.
리 부위원장의 이번 라오스 방문은 같은 사회주의 국가와 당 대 당 교류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