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심산 김창숙 기념관 보수 지원
LG하우시스는 국가보훈처와 함께 ‘심산김창숙기념관’의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선의 마지막 선비’인 심산 김창숙 선생은 1919년 3월 29일 파리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조선의 독립을 호소하는 장서를 전달한 ‘파리장서운동’을 주도했다. 또 만주에서 무장독립운동단체 ‘서로군정서’를 조직하고 임시정부 의정원 부의장을 지내는 등 독립운동에 앞장선 인물이다.

지난 29일 심산김창숙기념관에서 열린 재개관식에서 이용기 서울남부보훈지청장(왼쪽 네 번째), 김창환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장(여섯 번째), 민경집 LG하우시스 대표(일곱 번째), 김창숙 선생의 손자 김위 옹(맨 오른쪽)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