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총경, 승리한테 빅뱅 콘서트 티켓 받아…김영란법 위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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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총경, 승리한테 빅뱅 콘서트 티켓 받아…김영란법 위반 입건 /사진=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1904/03.19157924.1.jpg)
서울지방경찰청은 1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윤 총경을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윤 총경의 부인인 김모 경정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K팝 콘서트 티켓을 줬다는 진술을 확보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왔다.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근무 중인 김 경정은 최근 귀국해 조사를 받았다.
![승리, 최종훈 /사진=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1904/01.19309443.1.jpg)
앞서 윤 총경은 승리와 유 대표가 강남에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수사 사건에 대해 알아봐 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로 입건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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