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년 맞은 신일, CI 교체
오는 7월 창립 60년을 맞는 종합가전 기업 신일(옛 신일산업)이 1일 새로운 기업이미지(CI·로고)와 60주년 기념 엠블럼을 선보였다. CI는 젊고 신선한 기업을 부각하기 위해 신일(Shinil)의 영문 이니셜에 의미를 담아 형상화했다. ‘S’는 신일 선풍기 날개가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ini’는 소비자와 연결되는 신일을, ‘h’와 ‘n’은 둥글게 다듬어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정윤석 신일 대표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새로운 CI를 선보이게 됐다”며 “외적인 변화와 동시에 내실 다지기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신일은 이달부터 새 CI와 60주년 엠블럼을 광고·홈페이지·제품 등에 적용한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