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만에…야당에 수도 뺏긴 터키 대통령 입력2019.04.01 17:30 수정2019.06.30 00:00 지면A12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치러진 터키 지방선거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이끄는 정의개발당(AKP)이 득표율 51%를 기록했지만 수도 앙카라 광역시장 자리를 25년 만에 야당에 내줬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날 터키 중앙은행이 최근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AP연합뉴스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터키 지방선거, 에르도안 수도서 패배…전체 득표율은 선방 현지 언론 "여권 연대 52% 득표"…야당 25년만에 앙카라시장 탈환이스탄불 대접전 후 여·야 모두 승리 주장…결과 공방 예상에르도안 "전체적으로 승리"…대도시 反에... 2 달리던 브라질 등 신흥국펀드 '3월 급제동' 신흥국 투자 수익률에 다시 경고등이 켜졌다. 위기의 진원지로 지목되는 곳은 터키와 브라질이다. 지난 22일부터 달러 대비 터키 리라화 가치가 요동치면서 시장은 지난해 8월 터키발(發) 신흥국 증시 급락을 떠올리고 있... 3 '터키發 쇼크' 또 오나…남아공·브라질 화폐가치 추락 터키 금융시장 불안이 신흥국 전반으로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도 터키 리라화 가치 추락에서 시작된 시장 불안이 남미와 동남아시아 일부 신흥국의 연쇄적인 통화 위기를 불렀다.28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