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분기 '깜짝 실적' 기록할 것"-이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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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NH투자증권이 투자은행(IB) 부문 호조로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혜진 이베스투자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1분기 순이익을 819억원으로 전망했으나 이를 20%이상 웃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은 IB부문에서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현대오토에버 드림텍 등 지난해보다 다수의 기업공개(IPO)를 진행했고 부동산과 대체투자부문도 큰 건들을 수행하면서 관련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분기 이익 변동성을 키운 주가연계증권(ELS) 수익이 이번 분기 글로벌 지수 상승과 더불어 만회될 가능성이 크다"며 "상품운용수익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분기 NH투자증권의 양호한 실적이 더 돋보이는 이유는 거래대금이 9조원에 그쳤지만 IB 상품운용 자기자본투자(PI) 등 자본 활용이 이뤄지는 부문에서 이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NH투자증권은 거래대금에 상관없이 분기 실적 1000억원은 가능한 증권사가 됐다"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박혜진 이베스투자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1분기 순이익을 819억원으로 전망했으나 이를 20%이상 웃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은 IB부문에서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현대오토에버 드림텍 등 지난해보다 다수의 기업공개(IPO)를 진행했고 부동산과 대체투자부문도 큰 건들을 수행하면서 관련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분기 이익 변동성을 키운 주가연계증권(ELS) 수익이 이번 분기 글로벌 지수 상승과 더불어 만회될 가능성이 크다"며 "상품운용수익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분기 NH투자증권의 양호한 실적이 더 돋보이는 이유는 거래대금이 9조원에 그쳤지만 IB 상품운용 자기자본투자(PI) 등 자본 활용이 이뤄지는 부문에서 이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NH투자증권은 거래대금에 상관없이 분기 실적 1000억원은 가능한 증권사가 됐다"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