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연속 1위"…캐논, 카메라 시장 석권
캐논카메라가 지난해 글로벌과 국내 렌즈교환식 시장에서 1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2일 자사 제품이 판매량과 판매금액 모두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의 경우 판매 수량 54.8%, 판매 금액 51.3%의 점유율을 달성하면서 압도적 브랜드 파워를 증명했다.

풀프레임 베스트셀러 DSLR 'EOS 5D Mark IV'는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풀프레임 카메라로 이름을 올렸다. 4K 미러리스 카메라 'EOS M50'도 지난해 APS-C 타입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모든 카테고리에서 캐논카메라는 선전했다.

캐논은 지난 80여년 간 광학 이미징 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캐논을 대표하는 'EOS 시리즈'는 렌즈교환식 카메라의 성장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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