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팀 우승하면 우대금리…신입사원이 가입 땐 최고 年 5%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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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추천 상품
봄을 맞아 은행들이 금융소비자의 눈길을 끌 만한 특판 예·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특정 스포츠팀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주는 등의 상품이 줄줄이 출시됐다. 신입사원이 가입하면 최고 연 5.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도 등장했다. 저축은행 업계에선 임산부 때부터 가입할 수 있는 아이 적금이 출시됐다.
우리은행 ‘첫급여 우리통장’
우대 조건을 단순화한 급여전용 통장. 만 18세에서 3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우대 조건을 급여이체로 단순화했다. 급여이체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급여일 다음달 16일부터 한 달간 우리은행 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타행 수수료는 5회 면제된다. 3개월 연속 급여이체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타행 수수료가 한 달간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KEB하나은행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만 35세 이하면서 올해 입사한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대 연 5.0%까지 금리를 주는 상품. 만기는 1년·2년·3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분기당 150만원 내에서 원하는 금액을 입금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기본 금리는 연 1.7%며, 우대금리는 급여이체(1.2%포인트)와 온라인·재예치(0.1%포인트)를 달성하면 1.3%포인트를 더해준다. 청년 직장인이라면 6개월 이상 급여이체와 하나카드 결제 실적에 따라 최대 2.0%포인트가 더 붙는다.
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부산 연고 프로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며 출시한 예금 상품.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예치금 수준으로 나뉜다. 1000만원이 안 되면 연 1.98%, 1000만원이 넘으면 연 2.13%로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과 관중 수에 따른 우대금리(최고 0.3%포인트)를 모두 적용받을 경우 최고 2.43%의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이 상품 가입고객에게 올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자유입장권 3000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프로야구구단 기아타이거즈 우승을 기원하는 예·적금 상품.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500만원부터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 연 1.9%에 팀 시즌 성적에 따라 최대 0.5%포인트 금리를 우대한다. 정규리그 20승 투수 배출 시 0.1%포인트, 포스트시즌 진출 시 0.2%포인트, 한국시리즈 우승 시 0.2%포인트다.
적금은 월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 연 1.8%다. 팀 연승, 홈런, 팀세이브 기록에 따라 최대 0.8%포인트 우대해준다. 광주은행은 상품에 가입하고 KJ카드로 챔피언스필드 홈경기 입장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추첨해 팀 전지훈련 참관 기회를 준다.
수협은행 ‘수협은행-모두투어 여행적금’
가입기간 6개월에 기본금리는 연 1.8%로, 최대 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8%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마케팅 동의(0.1%포인트), 자동이체 납입(0.2%포인트), 수협은행 신용카드 보유 및 결제계좌 당행 지정(0.2%포인트), 적금 가입일부터 만기일까지 신용카드 200만원 이상 사용(2.5%포인트) 등이다. 월 납입한도는 30만원이다.
스마트폰 전용 비대면 상품으로 만 18세 이상이 가입 대상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모두투어 패키지 상품 3% 할인, 모두투어 마일리지 2% 적립 등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카드 ‘로얄블루 포인트·마일리지 카드’
프리미엄 카드 ‘로얄블루’의 상품 구성을 개편해 새롭게 출시한 상품이다. 포인트 적립 혜택에 초점을 맞춘 ‘포인트형(로얄블루 포인트)’과 항공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한 ‘마일리지형(로얄블루 마일리지)’ 등 2종이다. 포인트형은 전월 실적조건 관계 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해외·면세점은 2%를, 항공사·여행사·할인점·병원·커피·영화·통신업종엔 1.5%를 적립해준다. 마일리지형은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중 한 곳의 마일리지를 선택해 발급받아야 한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면 대한항공은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를 기본 적립해주고 특별업종(해외·면세점·커피·영화) 결제 시 1마일을 더 적립해준다.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5마일리지를 기본 적립해주며, 특별 업종엔 1.5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포인트형이 30만원, 마일리지형은 33만원이다.
하나저축은행 ‘카드&머니 정기적금’
연 최고 4.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 가입기간은 12개월 상품으로 기본 금리는 연 2.8%다. 월 납입금은 최대 5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상품가입일 이후 하나카드 신규 및 이용실적이 확인되면 1.0%포인트, 만기이자를 하나머니로 적립, 온라인(인터넷/스마트)뱅킹 및 모바일브랜치로 가입하면 각각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붙어 최고 연 4.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임산부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 약정금리 연 3%에 우대금리 1%포인트를 얹어 최고 연 4%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웰컴저축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이 상품 계좌로 자동이체만 하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약정기간 3분의 2 이상 자동이체가 되면 만기 시 우대금리를 적용해준다. 가입 시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임산부는 임신확인서를 내면 된다. 만기는 12개월에서 최대 36개월이다. 월 납입금액은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가능하다.
정지은/김순신 기자 jeong@hankyung.com
우리은행 ‘첫급여 우리통장’
우대 조건을 단순화한 급여전용 통장. 만 18세에서 3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우대 조건을 급여이체로 단순화했다. 급여이체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급여일 다음달 16일부터 한 달간 우리은행 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타행 수수료는 5회 면제된다. 3개월 연속 급여이체 조건을 충족한 고객은 타행 수수료가 한 달간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KEB하나은행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만 35세 이하면서 올해 입사한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대 연 5.0%까지 금리를 주는 상품. 만기는 1년·2년·3년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분기당 150만원 내에서 원하는 금액을 입금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기본 금리는 연 1.7%며, 우대금리는 급여이체(1.2%포인트)와 온라인·재예치(0.1%포인트)를 달성하면 1.3%포인트를 더해준다. 청년 직장인이라면 6개월 이상 급여이체와 하나카드 결제 실적에 따라 최대 2.0%포인트가 더 붙는다.
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부산 연고 프로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며 출시한 예금 상품. 1년제 정기예금 상품으로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예치금 수준으로 나뉜다. 1000만원이 안 되면 연 1.98%, 1000만원이 넘으면 연 2.13%로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과 관중 수에 따른 우대금리(최고 0.3%포인트)를 모두 적용받을 경우 최고 2.43%의 금리 혜택을 볼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이 상품 가입고객에게 올해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자유입장권 3000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프로야구구단 기아타이거즈 우승을 기원하는 예·적금 상품.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500만원부터 5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 연 1.9%에 팀 시즌 성적에 따라 최대 0.5%포인트 금리를 우대한다. 정규리그 20승 투수 배출 시 0.1%포인트, 포스트시즌 진출 시 0.2%포인트, 한국시리즈 우승 시 0.2%포인트다.
적금은 월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 연 1.8%다. 팀 연승, 홈런, 팀세이브 기록에 따라 최대 0.8%포인트 우대해준다. 광주은행은 상품에 가입하고 KJ카드로 챔피언스필드 홈경기 입장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추첨해 팀 전지훈련 참관 기회를 준다.
수협은행 ‘수협은행-모두투어 여행적금’
가입기간 6개월에 기본금리는 연 1.8%로, 최대 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8%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마케팅 동의(0.1%포인트), 자동이체 납입(0.2%포인트), 수협은행 신용카드 보유 및 결제계좌 당행 지정(0.2%포인트), 적금 가입일부터 만기일까지 신용카드 200만원 이상 사용(2.5%포인트) 등이다. 월 납입한도는 30만원이다.
스마트폰 전용 비대면 상품으로 만 18세 이상이 가입 대상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모두투어 패키지 상품 3% 할인, 모두투어 마일리지 2% 적립 등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카드 ‘로얄블루 포인트·마일리지 카드’
프리미엄 카드 ‘로얄블루’의 상품 구성을 개편해 새롭게 출시한 상품이다. 포인트 적립 혜택에 초점을 맞춘 ‘포인트형(로얄블루 포인트)’과 항공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한 ‘마일리지형(로얄블루 마일리지)’ 등 2종이다. 포인트형은 전월 실적조건 관계 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해외·면세점은 2%를, 항공사·여행사·할인점·병원·커피·영화·통신업종엔 1.5%를 적립해준다. 마일리지형은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 중 한 곳의 마일리지를 선택해 발급받아야 한다.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이면 대한항공은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를 기본 적립해주고 특별업종(해외·면세점·커피·영화) 결제 시 1마일을 더 적립해준다.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5마일리지를 기본 적립해주며, 특별 업종엔 1.5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포인트형이 30만원, 마일리지형은 33만원이다.
하나저축은행 ‘카드&머니 정기적금’
연 최고 4.0%의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 가입기간은 12개월 상품으로 기본 금리는 연 2.8%다. 월 납입금은 최대 5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상품가입일 이후 하나카드 신규 및 이용실적이 확인되면 1.0%포인트, 만기이자를 하나머니로 적립, 온라인(인터넷/스마트)뱅킹 및 모바일브랜치로 가입하면 각각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붙어 최고 연 4.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웰컴 아이사랑 정기적금’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또는 임산부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 약정금리 연 3%에 우대금리 1%포인트를 얹어 최고 연 4%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웰컴저축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이 상품 계좌로 자동이체만 하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약정기간 3분의 2 이상 자동이체가 되면 만기 시 우대금리를 적용해준다. 가입 시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임산부는 임신확인서를 내면 된다. 만기는 12개월에서 최대 36개월이다. 월 납입금액은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가능하다.
정지은/김순신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