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해수위, 문성혁 해수부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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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 '적격', 한국 '부적격' 의견 달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문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은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 7명 가운데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다.
청문보고서에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은 각각 '적격', 자유한국당은 '부적격' 의견을 달았다.
바른미래당은 '적격'과 '부적격' 중간 입장이라는 의견을 냈다.
농해수위는 보고서에서 "문 후보자는 현장경험과 이론적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침체에 빠진 해운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양수산 분야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관으로서 적격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농해수위는 이어 "한편으로는 문 후보자가 해양대학교 전임 강사직을 유지하며 현대상선에 동시 근무하는 등 겸직금지 의무를 위반한 문제 때문에 장관으로서 부적합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문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은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장관 후보자 7명 가운데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다.
청문보고서에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은 각각 '적격', 자유한국당은 '부적격' 의견을 달았다.
바른미래당은 '적격'과 '부적격' 중간 입장이라는 의견을 냈다.
농해수위는 보고서에서 "문 후보자는 현장경험과 이론적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어 침체에 빠진 해운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양수산 분야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관으로서 적격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농해수위는 이어 "한편으로는 문 후보자가 해양대학교 전임 강사직을 유지하며 현대상선에 동시 근무하는 등 겸직금지 의무를 위반한 문제 때문에 장관으로서 부적합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