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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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일 경제계 원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한다.

간담회에는 노무현 정부 시절 공정거래위원장을 지낸 강철규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와 관련해 폭넓게 조언을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일자리 문제와 양극화 심화 등 경제 분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놓고서도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경제계 원로를 만나 간담회를 하는 것은 최근의 경제 살리기 행보의 연속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 7차례에 걸쳐 지역 경제 투어를 소화하는 가운데 중소기업, 대기업·중견기업, 벤처기업,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