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콩고민주공화국서 건설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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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킨샤사(Kinshasa) 남동쪽 렘바임부 일대에 정수장과 송·수배관 공사
현대엔지니어링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에서 렘바임부 정수장 건설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수도 킨샤사(Kinshasa) 남동부 렘바임부 일대에 하루 약 3만5000t의 물을 처리하는 정수장과 29km에 이르는 송·배수관을 공사하게 된다.
이 공사는 DR콩고 상수도공사(Regideso, 레지데조)가 이 지역 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발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구매와 시공을 맡았다. 예상 공사기간은 착공 후 33개월이다. 총 계약금액은 6100만 달러다.
또한 이번 사업은 전액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진행된다. EDCF는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한다.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입은행이 1987년부터 관리·운용하고 있는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이 공사는 DR콩고 상수도공사(Regideso, 레지데조)가 이 지역 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발주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구매와 시공을 맡았다. 예상 공사기간은 착공 후 33개월이다. 총 계약금액은 6100만 달러다.
또한 이번 사업은 전액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진행된다. EDCF는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에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한다.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입은행이 1987년부터 관리·운용하고 있는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