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장관, 美 공로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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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왼쪽)이 한·미 동맹 강화와 한반도의 평화 및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에서 공로훈장을 받았다. 미 공로훈장은 연방정부가 1942년 제정한 훈장으로, 군복무 중 특별한 공훈을 세운 내·외국인에게 수여한다. 정 장관은 합참의장 재임 시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미국 마이어 합동기지 컨마이어홀에서 열린 공로훈장 수여식은 조지프 던포드 합참의장(오른쪽)이 주재했다. 던포드 의장은 “한·미 양국이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역동적이고 중요한 시기에 여러 현안에 대해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정 장관이 뛰어난 리더십과 통찰력을 발휘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 훈장은 모든 한국군 장병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며 “한·미 장병의 명예와 굳건한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한 정 장관은 이날 코리 가드너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원회 위원장과 애덤 스미스 미 하원 군사위원장을 각각 만나 한반도 안보상황을 설명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이날 미국 마이어 합동기지 컨마이어홀에서 열린 공로훈장 수여식은 조지프 던포드 합참의장(오른쪽)이 주재했다. 던포드 의장은 “한·미 양국이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역동적이고 중요한 시기에 여러 현안에 대해 현명한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정 장관이 뛰어난 리더십과 통찰력을 발휘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 훈장은 모든 한국군 장병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며 “한·미 장병의 명예와 굳건한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한 정 장관은 이날 코리 가드너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원회 위원장과 애덤 스미스 미 하원 군사위원장을 각각 만나 한반도 안보상황을 설명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