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사장에 시예저치앙
ABL생명(옛 알리안츠생명)은 신임 사장으로 시예저치앙 이사회 의장(사진)을 3일 내정했다. 시예저치앙 신임 사장은 4일 열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5일 공식 취임한다.

시예저치앙 사장은 미국계 재보험사인 트랜스리에서 북아시아 총괄 임원을 지내는 등 주요 글로벌 보험사에서 전략기획 및 비즈니스 개발 업무를 총괄했다. ABL생명은 “시예저치앙 사장은 글로벌 보험 시장에서 쌓아온 전문적인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된 신성장동력 발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예저치앙 사장은 이사회 의장도 계속해 맡을 예정이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