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은 더이상 내 가수가 아닙니다"…로이킴 일부 팬 퇴출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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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로이킴 갤러리는 4일 "2012년 처음 개설이 되어 지금까지 로이킴의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 왔다. 하지만 오늘 로이킴이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자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공식적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이유로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에게 로이킴의 퇴출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로이킴 갤러리에 활동하는 팬이라고 설명한 이들은 "현재 올라온 퇴출 성명서는 로이킴의 팬이 아니다"라며 "외부 악플러들이 너무 많이 유입되어 있는 상태다. 퇴출과 관련된 어떠한 논의도 진행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경찰은 이 단톡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올린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도 불법 촬영물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이종현과 용준형은 참고인 조사를 받았고, 정진운과 이철우, 강인은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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