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국제공항 제 1 여객터미널을 통해 LA로 출국한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커플 공항 패션으로 국적을 초월한 애정을 뽐내며 부러움을 유발했다.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달한 케미가 돋보이는 커플룩을 자주 선보였던 두 사람은 이번 출국길에서도 블랙 티셔츠에 빈티지한 데님 팬츠를 맞춰 입었으며, 여기에 닥터마틴 스트랩 샌들을 매치해 스웩 넘치는 커플 패션을 완성했다.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가 커플로 착용한 샌들은 지블리우스 컬렉션의 ‘테리(Terry)’ 와 ‘블레어(Blaire)’ 제품으로 알려졌다. 지그재그 패턴의 아웃솔이 청키한 느낌을 더해주며, 가볍고 뛰어난 쿠셔닝을 자랑하는 EVA 소재를 사용해 봄·여름 데일리룩에 가볍게 매치하기 좋다.
2015년 5월 공식 열애를 인정한 빈지노-스테파니 미초바 커플은 5년째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열애 중이다. 지난 2월 빈지노의 전역날 스테파니 미초바가 등장, 눈물의 상봉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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