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형의 소속사 STX라이언하트 측은 4일 오후 "고승형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2년째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현재도 서로를 의지하며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며, 주변의 지지까지 더해져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다"라면서 "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할 두 사람의 활동에 더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1년 생인 고승형은 2015년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1에 '중랑천 박효신'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수려한 외모는 물론 호소력 짙고 감미로운 보컬을 자랑, 박효신을 떠올리게 하는 실력자로 화제를 모았다.
고승형은 지난달 28일 '너목보' 이후 4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쇼케이스 현장에서 고승형은 지난 4년을 회상하며 "스스로에게 엄청 큰 숙제를 줬던 시간이었다"라면서 "정말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진짜'가 되는 과정이었다. 힘들기도 했지만 재밌고 철저하게 가수 고승형으로서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서현숙은 1994년 생으로 '치어리더 3대장'으로 손꼽히는 인기 치어리더다. 2016년 두산 베어스 응원단 치어리더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현재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프로축구 FC서울,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치어리더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STX라이언하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신인 가수 고승형 소속사 STX라이언하트입니다.
최근 보도된 고승형과 서현숙의 열애 관련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고승형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2년째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도 서로를 의지하며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며, 주변의 지지까지 더해져 사랑을 키워가는 중입니다.
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할 두 사람의 활동에 더 많은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3월 28일 발매된 고승형의 첫 데뷔 싱글 '할 게 없어'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며,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서현숙님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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