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저점 통과…올 1분기부터 호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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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CJ CGV에 대해 "수익성 위주의 정책으로 1분기 실적부터 발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와 15.1% 증가한 4805억원과 2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한국과 베트남이 각각 고성장과 기저효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이익이 2~3배씩 급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도 시장성장률 만큼의 이익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터키는 환율이 20%대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30%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재무구조 개선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이르면 하반기부터 중국과 베트남 법인에 대한 다양한 기업공개(IPO) 방안이 여러가지 시나리오로 시도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이는 결국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의 3% 이상으로의 점유율 회복을 제외하면 전 영업지역에서의 올해 목표는 시장지위에 걸맞는 수익성 확보에 초점이 있다"며 "한국은 인력 재배치와 근무시간 효율화를 통해 5% 영업이익률 회복이 목표이고, 중국은 수익성 유지를 통한 증익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현용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와 15.1% 증가한 4805억원과 22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한국과 베트남이 각각 고성장과 기저효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이익이 2~3배씩 급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도 시장성장률 만큼의 이익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터키는 환율이 20%대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30%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재무구조 개선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이르면 하반기부터 중국과 베트남 법인에 대한 다양한 기업공개(IPO) 방안이 여러가지 시나리오로 시도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이는 결국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서의 3% 이상으로의 점유율 회복을 제외하면 전 영업지역에서의 올해 목표는 시장지위에 걸맞는 수익성 확보에 초점이 있다"며 "한국은 인력 재배치와 근무시간 효율화를 통해 5% 영업이익률 회복이 목표이고, 중국은 수익성 유지를 통한 증익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