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동해 망상 실버타운까지 번져…입주자 120명은 긴급 대피
강원 강릉 옥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져 동해 실버타운까지 집어삼켰다.

동해소방서는 5일 오전 동해 실버타운, CNG 기지, 망상 오토캠핑장에서 화재 진화 중이다.

동해 실버타운 건물 뒤편쪽은 거의 진화한 상태다.

앞서 실버타운 입주자 120여 명과 주민 등은 인근 종합운동장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경북 울진과 포항 등 6개 도시에서 소방차량 6대가 현재 지원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