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1분기 순익 시장 예상치 상회 전망"-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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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5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정태준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1608억원으로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 1402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특이요인 없이 증시반등, 금리 하락 등 매크로(거시경제) 환경의 개선 효과로 호실적을 거뒀을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연결 기준 이자손익은 연결 기준 25.4%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이자부자산 증가, 채권운용손익 성장, 카카오뱅크 여신잔고 상승 덕으로 풀이했다.
정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 투자포인트인 높은 이자손익 성장률과 발행어음, 카카오뱅크 등 성장동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관련 제재 우려는 기관경고의 경징계로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카오뱅크는 1분기 중 수신을 크게 늘린 것으로 판단된다"며 "마이너스통장 할인 등의 대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1분기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정태준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1608억원으로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 1402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특이요인 없이 증시반등, 금리 하락 등 매크로(거시경제) 환경의 개선 효과로 호실적을 거뒀을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연결 기준 이자손익은 연결 기준 25.4%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이자부자산 증가, 채권운용손익 성장, 카카오뱅크 여신잔고 상승 덕으로 풀이했다.
정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 투자포인트인 높은 이자손익 성장률과 발행어음, 카카오뱅크 등 성장동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관련 제재 우려는 기관경고의 경징계로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카오뱅크는 1분기 중 수신을 크게 늘린 것으로 판단된다"며 "마이너스통장 할인 등의 대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1분기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