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금융결제원장에 김학수 전 금융위 상임위원
금융결제원은 5일 사원총회를 열어 오는 7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흥모 원장의 후임으로 김학수(54) 전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

김 전 위원은 경복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을 거쳐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한국은행 출신이 아닌 금융결제원장 선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