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산불 2시간 만에 진화…전국 곳곳 산불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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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남 진주시 수곡면 자매리 야산에 난 산불이 진화됐다.
산불은 낮 12시 50분께 발생했다. 소방 인력 100여명, 임차 헬기 6대, 산림청 헬기 1대 등이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불은 잡목 등을 태우고 오후 3시 10분께 대부분 진화됐다. 인명이나 민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현재 잔불 제거 작업을 하고 있으며, 피해 면적과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국 곳곳에는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다. 전남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 야산에 불이 번져 1시간 만에 진화됐고 부산에서는 기장군 장안읍 명례리 한 야산에 불이 나 5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충남 아산에서는 지난 4일 발생해 31시간이나 꺼졌던 설화산 산불이 5일 오후 10시 37분께 재발화했다. 6일 0시 57분께 진화했지만 오전 5시부터 일부 장소에서 흰 연기를 내며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였다.
대구 수성구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고 경기도 포천시에서는 폐타이어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번졌다.
소방 관계자는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산불은 낮 12시 50분께 발생했다. 소방 인력 100여명, 임차 헬기 6대, 산림청 헬기 1대 등이 진화 작업에 투입됐다.
불은 잡목 등을 태우고 오후 3시 10분께 대부분 진화됐다. 인명이나 민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도 관계자는 "현재 잔불 제거 작업을 하고 있으며, 피해 면적과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국 곳곳에는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다. 전남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 야산에 불이 번져 1시간 만에 진화됐고 부산에서는 기장군 장안읍 명례리 한 야산에 불이 나 5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충남 아산에서는 지난 4일 발생해 31시간이나 꺼졌던 설화산 산불이 5일 오후 10시 37분께 재발화했다. 6일 0시 57분께 진화했지만 오전 5시부터 일부 장소에서 흰 연기를 내며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였다.
대구 수성구 야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했고 경기도 포천시에서는 폐타이어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번졌다.
소방 관계자는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며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