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민 듯 안 꾸민 듯…봄 기운 담은 '미니멀리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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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모나코 봄·여름 컬렉션
![꾸민 듯 안 꾸민 듯…봄 기운 담은 '미니멀리즘' 패션](https://img.hankyung.com/photo/201904/AA.19336544.1.jpg)
미국 뉴욕에서 1985년 시작한 클럽 모나코는 ‘모던한 도시 남녀를 위한 옷’을 주로 내놓고 있다. 톤다운된 세련된 색상을 많이 쓰고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하는 브랜드다. 클럽 모나코의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단순한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 ‘더 나은 베이직(better basic)’을 만들겠다는 브랜드 콘셉트에 따라 현대적 감각의 편안한 의류를 제작하고 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봄 기운 담은 '미니멀리즘' 패션](https://img.hankyung.com/photo/201904/AA.19336509.1.jpg)
![꾸민 듯 안 꾸민 듯…봄 기운 담은 '미니멀리즘' 패션](https://img.hankyung.com/photo/201904/AA.19343728.1.jpg)
남성복도 기본에 충실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내는 옷을 선보였다. 클럽 모나코의 봄 신상품은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만들어주는 리넨 소재를 많이 사용했다. 리넨은 아마 줄기에서 뽑은 실로 짠 섬유로, 바람이 잘 통하고 촉감이 부드러워 여름철 옷에 많이 사용된다. 클럽 모나코의 리넨 슈트와 셔츠, 바지 등은 평상시에 출근용으로도 좋고 주말에 야외활동을 나갈 때 입기에도 편하다. 기본적인 그레이, 카키 등 어두운 계열의 색상은 물론 라이트 핑크, 베이지 등 밝은 색상도 다양하게 사용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봄 기운 담은 '미니멀리즘' 패션](https://img.hankyung.com/photo/201904/AA.19343736.1.jpg)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