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센트럴파크역도 가까운 거리다. 제1·2·3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이 주변에 촘촘하게 깔려 있다. 수인선 송도역이 인근이다. 이 역은 2021년 인천발 KTX로 바뀔 예정이다.
송도에서 경기 남양주까지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은 이르면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온다. 최근 정부가 예타 제도를 손질한 까닭에 노선 신설에 대한 기대가 높다. GTX-B가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변에 대형 편의시설이 잇따라 들어서는 것도 호재다. 롯데몰송도와 신세계복합몰, 이랜드몰 등 대형 편의시설 계획이 잡혀 있다. 단지 바로 앞엔 코스트코가 있다. 대규모 키즈테마파크가 가까워 주말에 미세먼지 걱정 없이 실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초등학교도 가깝다. 초등생 자녀들은 거주하는 블록에 따라 예송초와 송일초로 배정된다. 예송중과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도 인근이다. 최근 단지 내 국공립어립이집이 개원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육아 걱정을 덜 수 있다.
현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최근엔 임대 계약이 여럿 이뤄졌다. 전용 59㎡는 중층 전세물건이 3억원에 계약됐다.
전용 84㎡ 고층은 보증금 3000만원에 월 120만원 조건으로 월세 계약이 이뤄졌다. 윤승희 파크사랑공인 대표는 “주변 산업단지로 10분 내외 출퇴근이 가능한 데다 자녀를 키우기도 좋아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라며 “휴일에 주변을 산책하기도 좋아 실거주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