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한국당에 "정쟁 귀신 붙었나, 민폐 정당 작정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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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김연철·박영선 임명 불가피성 이해"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8일 "자유한국당에는 무슨 '정쟁 귀신'이라도 붙었나, 아니면 민폐 정당이 되겠다고 작정이라도 했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강원도 고성 산불 기간 내내 정쟁에만 몰두했다.
당 대표는 사진 기사용 보고 받기에 바빴고, 원내대표는 상황파악도 못하고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발목을 잡았으며, 소속 정치인들은 '빨갱이', '산불 정권' 운운하면서 추태를 일삼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는 당장 자기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 법안 처리, 산림청 특수진화대 정규직화를 위한 예산 편성 등을 제안했다.
한편 윤소하 원내대표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두 장관 임명의 불가피성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당은 지나친 반대 공세를 중단해야 한다"며 "청와대의 더 세심하고 철저한 사전 인사검증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8일 "자유한국당에는 무슨 '정쟁 귀신'이라도 붙었나, 아니면 민폐 정당이 되겠다고 작정이라도 했나"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강원도 고성 산불 기간 내내 정쟁에만 몰두했다.
당 대표는 사진 기사용 보고 받기에 바빴고, 원내대표는 상황파악도 못하고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발목을 잡았으며, 소속 정치인들은 '빨갱이', '산불 정권' 운운하면서 추태를 일삼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는 당장 자기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소방공무원의 국가직화 법안 처리, 산림청 특수진화대 정규직화를 위한 예산 편성 등을 제안했다.
한편 윤소하 원내대표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두 장관 임명의 불가피성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당은 지나친 반대 공세를 중단해야 한다"며 "청와대의 더 세심하고 철저한 사전 인사검증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