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대전지하철 청주공항까지 연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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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는 8일 "청주시와 협의해 대전 중전철(지하철)이 오송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용역을 바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간부 회의에서 전날 청주에서 열린 제1차 충청권 당정협의회 내용을 일부 전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세종시가 대전 중전철을 정부세종청사까지 연결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청주시도 이 중전철을 청주공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해 보라는 것이다.
그는 대전 신탄진에서 세종 조치원까지 이어지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공사에 대해 "세종시는 (외곽인) 북부로 지나간다는 점에서 부정적지만 대전시는 청주공항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입장을 보인다"고 말했다.
내년도 정부예산과 관련, 이 지사는 미래 첨단농업복합단지 재추진, 미세먼지 저감 센터 설립,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및 중부내륙철도 예산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도내에서는 지난 주말 산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며 "관심을 가지면 예방이 가능한 만큼 4∼5월, 특히 주말에 산불 예방을 위해 신경을 많이 써 달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세종시가 대전 중전철을 정부세종청사까지 연결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청주시도 이 중전철을 청주공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해 보라는 것이다.
그는 대전 신탄진에서 세종 조치원까지 이어지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공사에 대해 "세종시는 (외곽인) 북부로 지나간다는 점에서 부정적지만 대전시는 청주공항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입장을 보인다"고 말했다.
내년도 정부예산과 관련, 이 지사는 미래 첨단농업복합단지 재추진, 미세먼지 저감 센터 설립,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및 중부내륙철도 예산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도내에서는 지난 주말 산불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며 "관심을 가지면 예방이 가능한 만큼 4∼5월, 특히 주말에 산불 예방을 위해 신경을 많이 써 달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