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2019년 전남 스타기업' 모집
전남테크노파크는 오는 26일까지 '2019년 전남 지역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기술혁신지원, 수출지원, 지자체 지원시책연계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올해부터 2년간 총 32개(연 16개) 기업을 지정하기로 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전용프로그램, 상용화연구개발(R&D)을 위한 선행기술 검토, 기업성장전략 수립,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등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정부 지원사업 연계지원(중기부 '수출성공패키지사업' 기업당 2000만원) 및 참여우대 등의 지원 자격을 준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남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12일 순천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 19일 영암 조선산업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이 전라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