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가난한 강원도민' 망언 논란 … 김진태 "불난 데 부채질?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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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강원도 도민이 가난하다고 발언한 데 사과하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7일 이 총리의 페이스북 글을 인용하면서 "이낙연 총리는 페이스북에 '가난하고 재해도 많지만, 고난 앞에 협력하시는 강원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원도민이 가난하고, 한 명 사망한 게 다행이라고? 지금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 건가"라면서 "강원도민 무시발언 매우 유감이다. 강원도민에게 당장 사과하기 바란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총리는 "전반적인 사후대처가 비교적 순탄한 것은 현지의 체계적 협업 덕분"이라면서 협조해 준 강원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가난하고 재해도 많지만'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SNS에서 피해지역에 구호물자를 보낼 수 있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연락처를 남기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김 의원은 7일 이 총리의 페이스북 글을 인용하면서 "이낙연 총리는 페이스북에 '가난하고 재해도 많지만, 고난 앞에 협력하시는 강원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원도민이 가난하고, 한 명 사망한 게 다행이라고? 지금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 건가"라면서 "강원도민 무시발언 매우 유감이다. 강원도민에게 당장 사과하기 바란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 총리는 "전반적인 사후대처가 비교적 순탄한 것은 현지의 체계적 협업 덕분"이라면서 협조해 준 강원도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가난하고 재해도 많지만'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SNS에서 피해지역에 구호물자를 보낼 수 있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연락처를 남기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