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 강풍·윈드시어…수십편 지연·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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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국내선 출발편 29편과 도착편 9편이 지연 운항했고, 국내선 출발편 13편과 도착편 15편이 결항했다.
국제선은 출발편 4편과 도착편 3편이 지연했지만 결항은 없다.
또 이날 오전 광주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OZ8703편 항공기 착륙과정에서의 사고로 인해 제주와 광주를 오가는 24편이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착륙과정에서 바퀴가 터진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1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특보와 윈드시어(돌풍)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공항공사는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국제선은 출발편 4편과 도착편 3편이 지연했지만 결항은 없다.
또 이날 오전 광주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OZ8703편 항공기 착륙과정에서의 사고로 인해 제주와 광주를 오가는 24편이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착륙과정에서 바퀴가 터진 해당 항공기에는 승객 11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특보와 윈드시어(돌풍)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공항공사는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