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3일 아동·청소년 창의융합 축제
충남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13일 ‘미래를 여는 아동·청소년 창의융합 페스티벌(Festival)’을 연다.

4차산업 시대에 맞는 VR게임, 로봇축구, 3D프린터, 드론 체험부스와 과학 요소를 활용한 탱탱볼, 요소결정, 탄성로켓 등 만들기 체험 등 14종의 부스가 운영된다.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화학과 물리학을 활용한 ‘매직 사이언스 쇼’도 진행된다. 청소년동아리 문화공연, 먹거리 부스가 마련된다.

시는 아동친화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아동실태 조사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발족 등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4차산업 시대 신기술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재미있게 과학을 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