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소프트·트렌디 3色 매력
욕실제품, 빠른 리모델링 가능
물때·곰팡이·변색 걱정도 '뚝'
신규 인테리어 패키지 출시
KCC가 올해 홈씨씨인테리어 신규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 기존 3가지 스타일을 최신 국내외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업데이트했다. KCC의 인테리어 철학은 안전하고 행복한 집을 꾸미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수한 기술력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잘 표현한 제품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오가닉은 베이지톤과 밝은 우드 등 자연과 가까운 색상과 패턴(무늬 모양)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리뉴얼됐다. 소프트는 부드러운 컬러와 장식들을 사용해 포근한 느낌을 준다. 장식적인 요소들이 아기자기하면서 사랑스러운 공간을 연출, 마음을 포근하게 해준다. 트렌디는 실용성에 기반한 가장 단순하고 간결한 디자인 요소로 이뤄져 있다. 그레이와 화이트 등 밝은 무채색 계열의 컬러와 간결하고 실용적인 소품들을 사용, 자연스러운 느낌이 든다.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차단 하이브리드 환기창과 미세먼지 방충망 등을 포함해 KCC의 다양한 창호 제품을 이용한 인테리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실물 제품과 함께 단면도를 볼 수 있는 샘플 제품까지 구비해 고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창호 제품 이외에 홈씨씨인테리어만의 빠른 리모델링이 가능한 욕실 신제품 이지패널 패키지도 인기다. 일일이 붙여야 하는 타일 대신 패널 소재를 이용해 빠른 리모델링이 가능한 욕실 패키지 상품이다. 시공 기간이 짧은 데다 물때나 곰팡이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게 특징이다. 넓은 욕실 분위기를 연출하고 변색 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나만의 인테리어로 집을 꾸미려고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시간과 비용 부담이 덜한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식 구경하는 집’ 마케팅
KCC는 전시장을 찾지 못한 고객을 위해 전국 아파트를 직접 방문하는 마케팅을 한다. 트럭 안에 작은 창호 전시장을 설치하는 이른바 ‘이동식 구경하는 집’을 통해서다. 적재함의 덮개를 들어올릴 수 있는 트럭에 창호와 유리 전시장을 설치했다. 지난 2월 열린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코리안빌드’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동형 창호 전시장에는 우수한 내풍압과 단열 성능으로 확장 발코니에 적합한 ‘홈씨씨 이중창250’,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수준의 ‘홈씨씨 프라임242’, 과학적 에너지 설계를 통해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홈씨씨 와이드빌 230’, 공틀부에 다양한 컬러의 목무늬 필름을 적용해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홈씨씨 공틀일체형 중대형 미서기창 225’, 발코니 외창에 적용할 수 있는 ‘홈씨씨 뉴프라임 140’ 등 다양한 창호 제품이 전시돼 있다. 또 실물 창호 제품은 물론 단면도를 볼 수 있는 샘플 제품과 KCC가 직접 생산하고 KS인증을 받은 에너지 절약형 유리인 로이유리도 꾸며져 있다. 열차단 성능 테스트기를 통해 우수한 유리 기술을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
KCC는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 아파트 등을 방문해 이동형 창호 전시장 체험 행사를 할 계획이다. 직접 체험해 보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신청을 받아 방문 전시도 할 예정이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