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익 연구원은 "지난달 수출입통관데이터에서 소액이지만 나보타 미국 수출 기록을 확인했다"며 "대웅제약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선적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나보타는 영업이익률이 50%가 넘는 고마진 제품으로 나보타의 매출 비중이 높아질수록 이익 수준이 크게 상승할 것이란 예상이다. 올해 국내외 나보타 매출은 427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나보타 선적 본격화(4월), 미국 출시(5~6월), 유럽 허가(7월) 등 하반기로 갈수록 나보타의 성공 스토리는 점점 확고해질 것"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