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삼성전자와 코스피(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과 매월 세전 1%를 지급하는 ELS 등 총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약 마감은 오는 12일 낮 1시이다.

'키움 제969회 ELS'의 기초자산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KOSPI200지수다. 만기는 3년이다.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6.7%이며 낙인배리어는 60%이다.

지난해 키움증권에서 출시했던 삼성전자 보통주, KOSPI200지수 ELS의 조기상환이 이어지자 (제854회, 제856회, 제859회, 제862회 ELS) 기초자산이 같은 ELS를 새롭게 출시했다.

'제4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월 지급식 ELS로 기초자산은 아마존과 엔비디아 보통주이다. 만기는 6개월이다. 세전 수익률은 연 12%로 매월 세전 1%의 수익을 총 6회 지급한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지급일에 원금을 전액 돌려받지만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 제968회 ELS'의 기초자산은 LG전자 보통주와 유로스탁스(EUROSTOXX)50지수, 항셍홍콩중국기업지수(HSCEI)다. 만기 3년에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11.7%로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1.70%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35.1%(연 11.7%)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50%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