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 동물복지 달걀 매출 '高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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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00억원대로 확대
전체 달걀 매출의 30%
전체 달걀 매출의 30%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풀무원식품의 전체 식용 달걀 매출은 약 1000억원이다. 이 중 동물복지 달걀 매출 비중은 지난해 약 23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
풀무원식품은 2007년부터 동물복지 개념을 주요 사업에 도입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동물자유연대와 5대 동물복지 기준을 마련하고, 2012년 처음으로 정부 인증을 받은 달걀을 시장에 내놨다. 풀무원 계열사 풀무원식품은 지난해 ‘풀무원 동물복지 목초란’(사진)과 편의점 전용 제품인 ‘풀무원 동물복지 훈제란’ 등을 출시했다.
함영훈 풀무원식품 계란사업부 PM은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 2028년까지 풀무원이 판매하는 달걀을 100% 동물복지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