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銀에 창업캠퍼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IT 분야 30여개 스타트업 입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銀에 창업캠퍼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4/AA.19392440.1.jpg)
대구은행은 대구 칠성동에 있는 제2 본점 5층을 2023년 말까지 창업공간으로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구창업캠퍼스에 금융,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금융·정보통신기술(ICT) 분야 30~40개의 유망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입주시켜 육성할 계획이다.
대구은행은 스타트업 입주공간 외에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사업설명회, 기업설명회(IR) 등을 위한 공간도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6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특구본부(본부장 김용욱)는 2019 액셀러레이팅 사업 수행기관인 와이앤아처,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및 이노폴리스사업 수행기관인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와 함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대구창업캠퍼스 지원을 통해 대구가 유망 스타트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