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이재용 부회장 구속하라" 대법∼삼성전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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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과 경영권 박탈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이 부회장은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의 주범이며 분식회계 및 노조파괴 범죄를 저지른 자"라며 "법원은 이 부회장의 혐의 모두가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에 맞춰져 있었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집행유예로 석방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증권선물위원회는 이재용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불법 승계에 이용했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편법을 일삼은 (이 부회장의) 민낯이 밝혀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삼성전자 서초사옥까지 행진하고 한 차례 더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8시25분께 해산했다.
이날 기자회견과 행진에는 100명가량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민주노총은 "이 부회장은 박근혜·최순실 국정 농단의 주범이며 분식회계 및 노조파괴 범죄를 저지른 자"라며 "법원은 이 부회장의 혐의 모두가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에 맞춰져 있었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집행유예로 석방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증권선물위원회는 이재용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불법 승계에 이용했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편법을 일삼은 (이 부회장의) 민낯이 밝혀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삼성전자 서초사옥까지 행진하고 한 차례 더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8시25분께 해산했다.
이날 기자회견과 행진에는 100명가량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