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에듀파인 조기 정착 노력…유치원 3법 국회 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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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특위, 광주 방문해 교육청·사립유치원 관계자와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강화 특별위원회(이하 유치원 특위)는 12일 대형 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국가관리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의 조기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위는 이날 오후 광주의 한 사립유치원을 방문해 교육부, 광주시교육청, 사립유치원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강조했다.
남인순 유치원 특위 위원장은 "사립유치원이 불편하지 않게 에듀파인을 사용하도록 조기에 잘 안착하도록 해달라"며 "에듀파인 적용 시기가 유치원마다 차이가 있는데 소급 적용 등 제도 개선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래 간사는 "에듀파인을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데 언제든지 열린 자세로 교육부와 이야기하면 해결이 가능한 문제"라며 "인내를 가지고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신경민 위원은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절차)에 올렸지만 처리되지 않고 있다"며 "통과되지 않으면 유치원 투명성, 공공성이 예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빨리 처리되도록 야당에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대형 사립유치원(원아 200명 이상)은 지난달 1일부터 에듀파인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지만, 최대 규모의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등의 반발로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려 지난해 11월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강화 특위를 구성하고 전국 교육 현장을 돌며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위는 이날 오후 광주의 한 사립유치원을 방문해 교육부, 광주시교육청, 사립유치원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강조했다.
남인순 유치원 특위 위원장은 "사립유치원이 불편하지 않게 에듀파인을 사용하도록 조기에 잘 안착하도록 해달라"며 "에듀파인 적용 시기가 유치원마다 차이가 있는데 소급 적용 등 제도 개선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래 간사는 "에듀파인을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데 언제든지 열린 자세로 교육부와 이야기하면 해결이 가능한 문제"라며 "인내를 가지고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신경민 위원은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절차)에 올렸지만 처리되지 않고 있다"며 "통과되지 않으면 유치원 투명성, 공공성이 예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빨리 처리되도록 야당에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대형 사립유치원(원아 200명 이상)은 지난달 1일부터 에듀파인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지만, 최대 규모의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등의 반발로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공공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려 지난해 11월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강화 특위를 구성하고 전국 교육 현장을 돌며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