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 효과…문재인 지지율 4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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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6%P 상승
취임 후 최저치로 고꾸라졌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산불 진화 효과’에 힘입어 급반등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7%로 나타났다. 취임 이후 최저치였던 지난주(41%)보다 6%포인트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내린 45%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강원 산불 진화 대응이 긍정 평가 이유의 상위에 새로 올랐다”며 “청와대와 유관 부처의 위기 대처가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1%포인트 오른 38%를, 자유한국당은 2%포인트 내린 21%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7%로 나타났다. 취임 이후 최저치였던 지난주(41%)보다 6%포인트 오른 수치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 내린 45%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강원 산불 진화 대응이 긍정 평가 이유의 상위에 새로 올랐다”며 “청와대와 유관 부처의 위기 대처가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1%포인트 오른 38%를, 자유한국당은 2%포인트 내린 21%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