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중앙은행, 가상화폐거래소 소문 부인

베트남 중앙은행이 베트남 내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이 곧 허용될 전망이라는 기사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접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는 법무부가 가상 자산과 통화에 대한 법 정비 계획안을 수립해 정부에 제출한 뒤 정부가 관련 기관에 법 정비를 실현하도록 지시한 것이 잘못 해석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지난달 말 다수의 매체들은 스위스계 블록체인 기업인 크론벤처(KRONN Ventures)가 베트남 유통업체인 린탄그룹(LINH THANH Group)과 업무협약을 맺고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면허를 취득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 베트남 보험 시장, 전년보다 17% 성장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베트남의 빠른 경제성장에 힘입어 보험시장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트남 재무부 보험 감독당국(ISA)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올해 2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베트남 생활 수준 향상 등의 영향으로 보험시장 규모가 연 10 ~20% 성장율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베트남 의류 수출, 전년보다 11% 성장

올해 1분기 베트남 의류 제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1% 증가했습니다.

베트남 섬유공단(Vinatex)은 1분기 베트남 의류 제품 수출액이 87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베트남 의류 제품 최대 수입국은 미국이며, 유럽연합(EU)와 일본이 뒤를 이었습니다.

▲ 비엣텔, 베트남 최초 5G 기지국 설치

베트남 통신사인 비엣텔(Viettel)이 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5G 서비스` 기지국 3곳을 베트남 최초로 설치했습니다.

기지국은 하노이시 호안끼엠 지역의 비엣텔 건물을 비롯해 모두 하노이시 안에 설치됐습니다.

비엣텔은 오는 6월 하노이시와 호찌민시에 총 70곳의 5G 시험용 기지국을 설치하고, 5G 서비스 실행을 위한 정보를 수집한다는 방침입니다.

▲ 빈패스트-LG화학, 배터리합작사 설립

베트남 빈그룹의 자회사인 자동차 생산업체 빈패스트(VinFast)와 LG화학이 배터리팩 제조 합작법인을 설립합니다.

공장은 베트남 하이퐁시에 만들어지며, 규모는 1만2천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빈패스트와 LG화학은 이 공장에서 전기 스쿠터용 배터리팩을 제조하고, 향후 빈패스트 전기차용 배터리팩도 만들 계획입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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