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시 투구 훈련…부상 후 두 번째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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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닷컴 켄 거닉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류현진은 13일(현지시간) 평지에서 공을 던지는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검진 결과 왼쪽 내전근(사타구니 근육)에 손상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류현진은 "큰 부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njured List·IL)에 올랐다. 그러나 류현진은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온 지 이틀만인 11일 투구 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하루를 쉰 뒤 다시 훈련을 재개했다.
정상 투구에 지장이 없다는 판단을 내리면 곧바로 실전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시뮬레이션 투구, 마이너리그 경기 등판 등 다른 일정을 소화할 수도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