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콘서트 '세뇨'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904/01.19408500.1.jpg)
뉴이스트(JR, Aron, 백호, 민현, 렌)는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9 뉴이스트 콘서트 '세뇨' 인 서울(2019 NU'EST CONCERT 'Sengo'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날 약 2시간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 뉴이스트는 공연 말미 데뷔 당시를 떠올렸다. 아론은 "패기가 장난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백호는 "10대 소년들이 이렇게 잘 컸다"고 말했고, 아론은 "우리는 러브들의 사랑으로 큰 것 같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렌은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데뷔 때가 기억이 난다. 다들 고생 많이 하고, 노력도 많이 했다. 물론 지금도 러브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달리고 있지만 그 때가 생각이 난다"며 감격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뉴이스트 콘서트 '세뇨'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904/01.19408229.1.jpg)
특히 아론은 "이럴 때 음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표현이 서툴러서 말로 전하지 못하는 걸 음악으로 전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인 것 같다"고 밝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뉴이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단독 콘서트 '2019 뉴이스트 콘서트 '세뇨' 인 서울'을 통해 3만 6000여 명의 팬들과 만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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