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천150만 달러…준우승해도 124만 달러
마스터스 우승 상금은 207만 달러, 작년보다 9만 달러 인상
올해 마스터스 우승 상금은 207만 달러(약 23억5천359만원)으로 정해졌다.

대회를 주최하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14일(한국시간) 총상금을 작년 1천100만 달러에서 1천150만 달러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승 상금은 작년 198만 달러에서 9만 달러 늘렸다.

준우승 상금은 124만5천 달러다.

마스터스는 총상금을 미리 정해두지 않고 입장권, 기념품 판매 등 수입을 봐가며 3라운드가 열리는 날 결정한다.

메이저대회 우승 상금이 2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US오픈 이후 두 번째다.

US오픈은 지난해 우승 상금으로 216만 달러를 줬다.

디오픈과 PGA챔피언십은 200만 달러에 아직 미치지 못했다.

미국프로골프투어(PGA) 투어 대회 우승 상금이 가장 많은 대회는 225만 달러를 지급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