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동남아에 투자 늘릴 계획
2014년 홍콩 출신 에릭 녹 파와 이썬 린이 공동 설립한 클룩은 현재 세계 270여 개 도시 10만여 개의 자유여행 상품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에는 모바일 우선 전략을 펼쳐 1년 만에 모바일 예약 건수를 3배 이상 늘리며 구글에서 가장 검색량이 많은 여행 액티비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클룩 측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한국을 비롯해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둔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