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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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5일 상승 출발해 장중 2,24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1포인트(0.58%) 오른 2,246.36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8.86포인트(0.40%) 오른 2,242.31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5억원, 1천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1천40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03%)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66%), 나스닥 지수(0.46%)가 모두 상승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가 계속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주요 은행들의 실적 호조로 상승한 것이 국내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64%), SK하이닉스(1.54%), 삼성바이오로직스(0.41%), POSCO(0.37%), LG생활건강(0.63%) 등이 올랐다.

현대차(-0.40%), LG화학(-1.32%), 셀트리온(-0.96%), 신한지주(-0.22%), 현대모비스(-1.35%)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76%), 종이·목재(1.42%), 섬유·의복(1.34%), 화학(1.12%), 금융(0.91%) 등이 강세이고 의약품(-0.39%), 운송장비(-0.19%)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6포인트(0.15%) 내린 766.6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78포인트(0.36%) 오른 770.63에서 출발했으나 약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9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원, 6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9%), 신라젠(-0.92%), 바이로메드(-1.79%), 메디톡스(-0.74%), 셀트리온제약(-0.86%) 등 대부분이 내렸다.

시총 10위권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1.99%)만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