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팬시'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 '팬시'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팬시(FANCY)' 뮤직비디오 티저를 최초 공개하며 색다른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음악적 변화를 예고했다.

JYP는 15일 0시 트와이스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팬시 유(FANCY YOU)'의 타이틀곡 '팬시(FANCY)'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팬시 프렐류드(FANCY PRELUDE)'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티저 영상은 신곡 '팬시'의 인트로 사운드와 함께 멤버 정연의 모습을 담아냈다.

영상 속 정연은 화려한 꽃들을 뒤로하고 붉은 장미에 다가가 가시에 찔리는 듯한 장면으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매혹적 분위기를 연출한 정연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팬시'는 아홉 멤버들의 무르익은 감미로움을 담아낸다. 트와이스는 '팬시'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확실히 다른 컬러의 콘셉트로 음악적 변화의 시작을 알릴 전망이다.

'팬시'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얼 업(CHEER UP)', '티티(TT)', '라이키(LIKEY)' 등 트와이스의 대표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아 히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와이스의 미니 7집 앨범 '팬시 유'는 'Charli XCX'를 비롯한 유수 해외 작곡가진과 지효, 모모, 사나, 채영의 작사 참여로 음악적 완성도를 더했다. 22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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